대구광역시 남구 도시만들기 지원센터

(대구·경북=뉴스1) 김종현 기자 = 대구 남구청은 오는 11일 앞산맛둘레길 벽천 앞에서 주민화합 한마당 축제를 연다.

주민과 번영회원 등이 함께하는 벽천 통수식을 시작으로 벽천마당 준공을 기념한 뒤 고유제, 대북 천년의 소리, 삼도농악가락 사물놀이, 남도민요 등으로 진행된다.

맛둘레길 대표음식 20개 품목, 600인분의 음식을 마련, 축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줘 맛 평가를 듣는다.

대구 최초로 특허청에 지역브랜드로 등록된 앞산맛둘레길은 현충삼거리에서 빨래터공원에 이르는 1.5km 구간으로 2014년까지 경관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.

남구청 관계자는 “물이 벽을 타고 흐르는 벽천마당을 앞산맛둘레길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들어 갈 것”이라고 말했다.

2013.05.03 기사작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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